제1장 제자 배가의 필요성 (행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1. 요약
한 목사의 고민
어떤 한 목사가 자기 교회의 교인들을 훈련시키는 문제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는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성장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지만, 갓 태어난 그들이 건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무장된 일꾼으로 훈련시켜야 된다는 문제입니다.
문제의 열쇠는 목사 자신이 쥐고 있었는데 첫째는 목사 자신이 앞서서 모든 과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사실과 둘째는 그는 이미 바쁜 사람이 되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 바쁜이유: 신경써야 할 수많은 일들, 교인들 상담 문제해결, 가정문제등
목사의 바램은 자기를 도와 교회 안에서 그 문제의 해결을 도울만한 영적 자질을 갖춘 헌신된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가 말하는 영적 자질을 갖춘 헌신된 사람이란?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지속적으로 그를 도와 견고하고 헌신된 열매 맺는 제자로 성장하게 함으로써, 때가 되면 그 또한 또 다른 사람의 삶 가운데 똑 같은 과정을 되풀이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세우 주는 그런 종류의 사람을 말합니다.
활동하는 제자들
4개월 전에 그리스도인이 된 조는 주말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성경공부 중 친구로부터 긴급한 전화를 받고 인도자에게 얘길 후 딱한 지경에 처한 친구를 돕기 위해 문을 나섰습니다. 그로부터 3주후 하나님께서는 조를 통해 그 친구 부부를 그리스도께 인도하셨고 함께 성경 공부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조의 리더는 조와 함께 별도의 시간을 보내며 조 부부가 새신자 성경 공부를 이끌어 갈 때 제기되는 질문들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조는 더욱 열심히 임했습니다. 조를 통해 함께 공부하는 다른 부부들에게도 도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훨씬 더 의미 있는 성경공부가 되었습니다. 앞서 만났던 목사의 경우도 좋은 결말을 보게 되었는데 그의 사역을 통해서 제자들과 일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그들 이웃과 친구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제자를 배가한다는 이 개념이 예전에는 그렇게 널리 받아들여져 있지 않았지만, 오늘날은 많은 사람들이 이 성경의 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
개인적인 도움의 중요성
월드런 스코트라는 군인은 같은 또래의 리로이 아임스를 만나 영적인 교제를 하였는데 말씀 암송과 묵상과 적용, 기도등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리로이 아임스 또한 스코트가 나누어 준 것들을 한 친구에게 그대로 가르쳤고 그 친구 또한 다른 학생에게 정기적인 교제를 통해 영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로이 아임스는 지금까지 많은 세월을 다른 사람들의 영적인 성장을 개인적으로 돕는 일을 해왔으며 오늘날에는 많은 교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 제자를 배가하는 사역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배가냐 아니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한사람이 구원 받는 것은 기뻐할 일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인도한 그 사람이 성장해서 열매 맺는 헌신한 제자가 되어 그도 또한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돕는 일을 보는 것입니다. 해외 원로 선교사와 조니의 삶을 통하여 배가에 대한 삶의 중요성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원로 선교사는 15년 동안 사역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제자 삼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지만 조니라는 형제는 배가의 삶을 통해 그로부터 배운 사람들이 곳곳에서 제자배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 원로선교사: 무리사역 (집회참여가능, 주님의 제자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함) - 조니: 소수, 제자사역 (주님의 제자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음)
또 한번은 중서부의 어떤 주말 수양회에 근처의 어떤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엡 4:11-12 말씀을 나누었는데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며 성직자만의 일이 아니라 평신도에게도 똑같이 맡겨진 일이며 우리 모두가 다 함께 복음을 전하는 대열에 참여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말씀을 듣던 이 목사는 그 주일에 바로 이 내용으로 설교를 하고 그의 사역에 적용하고 싶어 짐을 꾸려 떠나려고 하였습니다. 어느 신학교의 전도 훈련 프로그램에서 어떤 원로목사의 제자 배가의 사역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35년간 목회를 통해 이보다도 값지고, 만족스럽고, 기쁜 일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끝났을 때 많은 신학생들의 눈빛이 기대에 차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인디애나폴리스의 예
로이 블랙우드 박사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이주해 온 이래 줄곧 제자 배가 사역에 전력해 왔습니다.
수년이 지난 지금 그의 목회는 그가 훈련시킨 사람들에 의해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설교나 강의를 위해 1년이나 교회를 비운 적도 있지만 그의 제자들에 의해 교회는 성장하며 발전해 가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제자 배가의 사역에 큰 확신을 갖는 것은 그것이 성서적이며 열매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지상사명(마28:18-20)을 성취하도록 돕는 성서적인 접근 방법이며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었던 예수님 당시(마9:37-38)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여전이 부족한 일꾼들을 훈련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개인적인 관심을 가지고 한 사람을 도와 그와 함께 말씀, 기도, 교제, 체계적인 훈련에 시간을 들인다면 당신의 삶 가운데도 이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2. 축복 및 적용
1. 제자 배가의 필요성은 무엇인가?
① 시대의 요청이다. (마 9:37-38) 지금도 여전히 일꾼들이 부족하다.
② 지상사명을 성취하도록 돕는 성서적인 방법이다. (마 28:18-20)
③ 열매있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2. 제자 배가 사역의 출발점은?
① 사역에 대한 비전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② 개인적인 관심을 가지고 한 사람을 도와라
③ 그와 함께 말씀, 기도, 교제 체계적인 훈련과 정기적인 시간을 가지라
③ 인내와 사랑으로 도우라
※ 삶에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서 한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일 또한 기쁜 일이지만, 그보다 더 기쁜 일은 내가 그리스도께 인도한 사람이 성장해서 열매 맺는 헌신된 제자가 되어 그도 또한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돕는 일을 보는 것이라는 말에 축복이 되었고 어떤 원로목사의 35년간 목회를 통해 이보다 더 값지고 만족스럽고 기쁜 일은 없었다고 말했음을 통해 나의 마지막 끝도 이와 같이 고백하고 싶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제자 삼는 사역) 진정 가치 있는 일이다라는 사실을 재확인이 되었고 배가의 사역이 성서적이며 열매가 있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신 할 수 있었다.
적용: 제자 배가에 대한 큰 확신을 소유하길 원한다.
<마 28:19-20절> 말씀과 <마 9:37-38> 말씀을 통해 주님의 마음과 제자 배가에 대한 방법을 확신하길 원한다.
이번주에 두 말씀을 암송하며 깊이 묵상하길 원하고 사역을 할 때마다 주님의 방법과 심정으로 가지고 형제를 돕고 양육하도록 해야 겠다.
제2장 제자 훈련의 성서적인 예들 (눅 6: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 요약
예수님의 사역
교회 안에는 갖가지 종류의 사람들과 필요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들 앞에 목사님이 선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의 설교로 이 많은 사람들의 필요를 다 채워 주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와 동일한 문제에 부딪힌 적이 있다고 복음서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갖가지 감정과 온갖 종류의 반대와 각양 활동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사역이 끝나 갈 무렵 위대한 중보기도 가운데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었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주님의 기도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허락하신 사람들임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주셨지만, 공생애 기간 동안 주님께서는 많은 사람이 아닌 소수의 12명에게 자신의 삶을 바치셨습니다.
선발의 원리
예수님께서는 훈련시켜야 될 사람들을 택하실 때 밤새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선발에 있어서 중요한 점입니다. 어떤 사람을 선발하느냐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수많은 세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적인 허점과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택하셨고 평범한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은 제자를 삼을 때 우리와 같은 기질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만 선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십니다. 사람들을 선발하는 데 있어서 비슷한 사람들만 선발하기 쉬운 경향을 버리고 예수님의 본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
동역의 원리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택하신 목적은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기 위해 이들을 택하셨습니다.
이 동역의 원리를 사용한 예를 구약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로 하여금 엘리사를 택하여 돕게 하셨고, 그의 뒤를 잇게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를 강제로 택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이 치러야 할 값을 미리 계산 했으며 엘리야를 쫓는 것이 그에게 유익이 된다는 것을 알고 따랐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의 관계를 통해 또 다른 예가 됩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으며 자신의 존귀를 여호수아와 함께 나누었습니다. 서로 함께하는 가운데 여호수아는 모세의 일을 도왔으며 모세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는 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초대교회의 지도자가 되어서도 이 과정은 계속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백부장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따라 그의 집으로 갔을 때, 그와 함께 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와 함께 하면서 제자를 훈련하는 이 사역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두 가지를 마음에 두고 열두 제자를 훈련시키셨습니다.
첫째는 주님의 사역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요, 둘째는 주님이 떠나신 후에도 그 일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보내어 복음을 전하게 하심으로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길은 대부분 거칠고 험난한 길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교훈의 원리
제자들과 삶을 함께하신 예수님은 그들을 특별하게 교훈하기도 하셨고 그들이 당할 일에 대해서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 준비 시키셨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바울을 부르실 때 아나니아를 통해 그의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언급해 주셨습니다. (행 9:15-16) 어떤 사람을 제자와 일꾼으로 훈련시킨다면 그에게 어떤 어려움과 값을 치러야 하는지 알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은 제자들과 늘 가까이 계셨고 그의 훈련은 전투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제자들이 삶에서 열매를 맺고 또 그 열매가 항상 남아 있도록 하기 위해 훈련을 계획하셨을뿐만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교제의 삶을 준비 시키셨습니다. 요약하면 다른사람을 도와 견고하고 충성스럽게 열매 맺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 주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요소가 필수적입니다. 첫 번째는 제자의 삶의 기본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하며 두 번째는 제자들이 어떠한 모습의 사람들로 변화되어야(성품)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그들에게 가르쳐 행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명한 비전과 그것을 성취하도록 돕는 실현 가능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제 기대가 되는 것은 우리는 누구나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으며 삶으로 본을 보이며 우리의 삶의 본을 통해 그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헌신하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일에 효과적으로 드려지도록 기도할 수 있습니다. |
2. 축복 및 적용
1. 주님의 사역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
① 소수의 사람 (12제자)에게 집중하라
예수님께서는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지만 12제자에게 자신의 삶을 바침
② 선발하기 전 기도하라 (나와 비슷한 사람들만을 선발하기 쉬운 경향을 버리라)
어떤 사람을 선발하느냐에 따라 수많은 세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③ 내 자신이 값을 지불하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항상 함께 하셨고 제자들을 도왔다)
사도 요한은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요일 3:16) 말하고 있다.
④ 분명한 비전과 계획을 가지고 도와라
⑤ 본 보이는 삶
※ 개인적으로 상은형제가 마음에 생각이 많이 난다.
예수님께서는 선발하기 전에 기도를 많이 했었는데 난 어떠했는가?
난 그렇지 못한것 같다. 현호형제의 친구로 쉽게 선발되어 양육하고 있지 않고 있나 생각이 든다.
선발에 대한 중요성을 예수님의 본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돕고 있는 상은형제에게 집중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
최근에 직장일로 인해 3주정도 교제를 나누지 못했는데 빠른 시일에 다시 만나 그가 직장을 믿음으로 내려 놓을 수 있도록 권면해야 겠다.
직장을 내려 놓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또 다른 사람을 보내주실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구하고 찾길 원한다.
적용
이번주 목요일에 상은 형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데 상은형제가 직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며 하나님께 내려 놓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말씀으로 권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