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훈련으로 되는 제자 7과
제 7장 제자를 훈련시키는 방법 (양육)
제자삼는 사역은 전도로부터 시작된다. 전도가 제자삼는 사역의 첫 단계라면 둘째 단계는 양육이다.
양육은 새 결신자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도록 보살피고 성장하도록 함께 하는 일이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의 영적 자녀들을 보살피는 것을 의미한다.
어린 그리스도인들이 장성하도록 돕는 몇 가지 중요한 원리들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적절한 관심과 보호 조치를 취하고, 문제 영역을 다루어 줄 것 (영아기)
- 예화) 맏딸 드보라 린 (폐포투명막증 병) 그의 부모와 의사가 가졌던 관심과 보호가 영적인 측면에서도 필요하다
1. 구원의 계획을 재차 자세하게 설명할 것 (구원의 확신을 재차 갖도록 도와 준다)
- 불행하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의 확신이 없는 가운데 지내고 있다.
어린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영원한 생명을 분명히 얻었다는 사실을 알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다.
2. 그를 위해 기도할 것 (중보기도)
- 기도는 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를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그 또한 기도할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한다.
장차 스스로 어려운 일을 감당해야 하며, 어려운 일을 잘 감당함으로써 성숙한 단계에 이르기 때문이다.
3. 그가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한 후 빠른 시일 내에 그리고 자주 그를 방문할 것 (곁에서 관심과 보호로 보살펴주라)
- 신생아는 엄마 곁에서 얼마동안 보호를 받아야만 하는 것처럼, 영적 신생아도 얼마동안 영적인 부모의 관심과 보호아래서 양육을 받아야한다.
또 그를 격려해주는 것도 그를 도와 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된 것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라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것 (말씀 = 하늘의 양식)
- 우리가 원하지 않을 때라도 영적 아이가 원하고 요구하면 불편을(희생) 무릅쓰고서라도 언제나 도와 주어야 한다(영적인 양식으로)
어린 그리스도인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
1. 지속적인 경건의 시간 (말씀과 기도를 통해 개인적으로 갖는 주님과의 교제 시간)
- 경건의 시간은 기도하는 시간과 말씀을 읽으며 묵상하는 시간이 함께 포함된 주님과의 교제 시간이다.
주님과의 교제 시간을 통해서 그날의 영적인 필요들을 공급 받을 수 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포함해야 할 네가지 영역의 기도에 대해 알아보면
찬양 -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하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 그분 자체를 그 이름을 높이는 것)
자백 - 우리의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주님께 우리들을 맡기는 기도이다.
(요일1:9) 진흙 속에서 장난을 친 아이의 더럽혀진 옷을 나가기 전과 같이 깨끗한 상태로 새옷을 입혀주는 것처럼 우리의 죄 또한 그렇다
감사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허락하신 여러가지 축복들을 열거하여 감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것들이 다하나님께로 났기 때문이다)
간구 - 나의 개인적인 필요를 놓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가족, 친구, 교회, 국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기도 노트를 활용하면 유익한 점
(하나님께서 기도 제목을 받드시 이루어 주심을 알수 있고 이후에 더욱 확신이 생기고 감사하는 삶을 살수 있다 / 잊어버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다)
어린 그리스도인과 몇번 정도 경건의 시간을 함께 가져줌으로써 지속적인 경건의 시간을 갖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2. 성경 읽기
- 어린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신약이나 구약 시편 가운데서 좋은 부분을 택해 읽으며 경건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한 두 문단 정도 읽고 그 읽은 말씀을 묵상해 나가면서 가장 의미 있게 마음에 부딪쳐 오는 한 구절에 줄을 치거나 표시를 하는 방법도 알찬 방법이다.
7일째 되는 날의 경건의 시간에는 6일 동안에 골라 놓은 가장 좋았던 말씀을 복습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말씀 한 구절을 택하여 묵상하면 더욱 축복이 될 것이다.
3. 성경 공부
- 양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어린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영적인 필요를 채우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성경공부 또한 혼자서 준비하도록 해야 하며 서로 공부한 내용들을 또한 나누어야 한다.
말씀의 가르침, 깨달음을 통해 큰 축복과 도전과 위로가 있다)
사랑과 친절을 베풀것 (교제)
- 아무리 베풀어도 결코 지나치지 않은 것이 사랑이다. / 사랑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중의 하나이다.
어린 그리스도인은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1. 그를 여러분의 집으로 초대하여 음식을 나누고 가족의 일원으로 느끼도록 해줄 것
- 초대하여 항상 같이 식사하는 것은 한 식구라는 의식을 갖게 한다.
집초대의 장점 (부담이 없는 편안함이 있다 / 음식을 통한 분위기 조성 및 친밀함이 있다 / 나의 사생활을 오픈함으로 그의 마음을 열수 있다)
2. 교회의 따뜻한 분위기와 교제로 그를 인도할 것(히10:25)
- 믿는 사람들의 교제에는 독특한 변화가 일어나서, 성장과, 견고한 믿음에 도움이 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다른 신자들의 관찰을 통해 그들의 삶의 태도를 배우고 내속에 있는 옛성품을 발견하여 교정하고 새로운 성품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3. 그와 함께하며 그를 데리고 다닐 것 (막3:14)
-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함께 하셨듯이 함께 여행하고 함께 휴가를 즐기고, 함께 운동하고, 함께 일을해야 한다.
삶을 통한 가르침이다 (철이 철을 탈카롭게 한느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 잠27:17)
4. 용납의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
- 때로 우리 마음에는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떠오르지만, 그것을 말하면 오해를 받게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에 주저할 때가 종종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자녀들을 양육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그들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의심이나 두려움, 개인적인 문제 등 어떤 것이든지, 그것들이 얼마나 가볍든지 심각하든지
상관없이, 비판하거나 거절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말할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