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묵상의 하루

누가복음9:51-62절

하늘청년 2021. 9. 15. 10:38

 예수님을 따르는자의 태도를 봅니다.

*첫번째는 불순한 동기
*두번째는 아버지의 장례(우선순위)
*세번째는 가족과 작별(인간적인 정)

두번째와 세번째는 인간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당연시 여기는 영역들인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먼저"라는 단어를 통해 예수님이 아닌 다른 우선순위로 인해 예수님이 밀려날수 밖에 없는 자들임을 생각해 봅니다.

때로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가족, 직장까지 내려놓을수 있어야됨을 생각하며 제자의 삶이 얼마나 가치있는지를 알게해 주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르고
예수님을 위해 포기하고 헌신할수 있는 마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묵상하며 이 말씀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 

 

<눅9장51~62>
58,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59,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62,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할 3가지 선행 조건
1)동기- 왜 주님을 따르려 하는가? 
 (명예심, 성공, 먹고사는 문제...)
2)우선순위-어떤 일도 포기할수 있는가? (특히 일과의 관계) 
3)일심-두마음을 품고 기웃 거리지는 않는가? (특히 인간관계)

♡ 말씀을 통해서 내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동기- 주님이 좋아서 따르느냐 아니면 다른 무엇을 기대해서 따르느냐?
↳명예심? 성공?....
*우선순위- 주님을 따르기는 따르되 항상 후순위로 밀리지는 않는가? 
↳회사 운영이 문제가 될 때가 가끔 있음을 자백합니다
*두마음- 둘 다를 충족하려는 것 때문에 마음이 갈리는 것이 없는가? 
↳부족하지만 여기서는 조금은 자유한 것 같다

주님,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계산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좋아서,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따라가는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주님과 주님 따르는 일이 나의 삶에 첫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두 마음을 품지 않겠습니다
일심과 전심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잘할 힘과 의지가 부족합니다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힘주시옵소서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눅 9:55)

?
제자들은 예수를 거절한 마을에 불을 내려 멸망시키자고 말합니다
그러자 주님이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꾸짖으십니다.
주님은 지금 십자가를 지시기위해 굳은 결심을 하시고 가시는데 제자들은 참으로 주님의 마음을 모르네요.
그런데 나도 이 제자들처럼 사람들을 판단하고 저주할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만약 완악한 마음마다 불을 내려 멸하신다면 내리는 불을 제일먼저 맞을 사람은 나자신이 될것입니다. 
주님! 저의 교만을 용서해주시고 그리스도의 긍휼히 여기는 마음안으로 들어가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