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묵상의 하루

누가복음7:24-50

하늘청년 2021. 9. 15. 15:02

눅7:24-50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예수님을 집에 초청한 바리새인이 있고
동네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죄를 지은 한 여인이 있는데 두 사람중 이 여인만 죄사함과 함께 구원 받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녀는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았고 눈물로 회개했으며 예수님 앞에 나아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 가장 귀한 것을 드렸고 사랑의 표현을 하였습니다.

반면에 바리새인은 저녁식사 초대하며 겉으로 의로운척 했지만 자신의 본 모습은 감추고 있었습니다.(39절)

예수님 앞에서는 감출 것이 없고 나의 마음과 생각 모두 아시는 거룩한 분이십니다.

나의 죄가 크든지 작든지 용서해 주시는 예수님 앞에 진실로 회개하는 심령이 되길 원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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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7장24~50>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37,38,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47,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우리의 영광이 얼마나 큰지를 발견하게 된다
변화되지 않은 육신의 모습과 변화된 신령한 모습을 비교해서 설명하신 말씀인 것 같다
우리에게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가 얼마나 큰냐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태도로 나아오느냐를 보신다. 

♡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사람을 주님께서는 직접 피 값을 주고 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늘나라의 시민답게 오늘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세상 사소한 일에 얽매여 살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변 사람들에게 하늘나라를 소개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옥합을 깬 여인과 같이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저의 이 고백을 받아 주시고 감당할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모든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빌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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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인정한 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받은 이는 모든 백성과 세리들이었고, 죄인인 한 여자였다. 반면에 요한의 세례를 받지않은 이는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과 바리새인 시몬이었다. 전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고, 예수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었다. 

 

반면에 후자는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세례요한을 귀신이 들렸다 하고, 예수님을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비방하고, 속으로 선지자가 아닐거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들의 그많은 율법공부와 규례는 모두 쓸데없는 것이 되었고,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의 은혜를 입은 이 여인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에 전혀 미치지 못하였다.


율법의 참정신인 사랑을 죄인인 이 여인은 나타내고 있었고, 율법사들은 율법의 껍데기를 끌어안고 의인인척 앉아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 시대에 죄인인 이 여자와 같은가? 아니면 바리새인 시몬에 가까운 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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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7:24-50

30: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느라.
44:...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때로부터 내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누구보다도 더욱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할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 일반인들보다 더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다, 교만하여 요한의 침례(세례) 정도는 우습게 여긴것일까?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이 자기집에 오셨을때 발씻을 물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예수님과 입맞춤의  인사조차 하지 않았다. 당연히 예수님  머리에 감람유는  붓지 않았다. 
예수님을 완전히 개무시하였다.

예수님이 십자가 지실 날은 점점 가까워져 오는데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곁에 있는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몰랐고 한 인간  예수를 향한 기본예의조차 갖추지 않고 대우하였다.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 시몬은 왜 진리인 예수를 놓친버린걸까?

민망하게 예수님이 향유옥합을 부은 막달라 마리아와  바리새인 시몬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여 조목조목 따지신다. 교육학적으로도 둘을 비교하여 야단치는것은 금기해야할 훈육방법임에도 불구하고...ㅋ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종교와 율법의 영에 인이 박혀 율법이 가르치는  진리인 메시야 예수, 그의 길을 예비하는 요한의 침례(세례)에 대해  눈이 멀었던것 같다.

종교지도자 바리새인 시몬의 신앙행동은  향유옥합을 깨트려 예수님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향유를 도배한  여인에 비교가 안된다.
신앙행위로 봐서는 당연히 마리아가 종교지도자감이다.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일반 유대인들의 신앙행동은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에게 경종을 울렸고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의 죽음을 감지한 여인 막달라 마리아는 향유옥합을 깨트려 최고의 헌신과 경배를 함으로 바리새인  시몬을 부끄럽게 하였지만 깨닫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이 마리아와 비교하여 시몬의 비신앙적 행위를 조목조목 지적하셨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종교 지도자 라는 타이틀과 신앙행동은 전혀 별개임을 발견한다, 오히려 정반대이다. 
두렵고 떨린다. 

영적인 어떤  직위나 타이틀이 자칫하면 쉽게 매너리즘에 빠지게 하고 하나님을 더 멀리 하게 할수도 있다. 중요한것은 향유옥합을 깨트린  여인처럼 내가 어떤 태도로 말씀에 순종하고 헌신하는가가 나의 영적인 ID를 형성해감을 다시한번 깨닫는 아침이다. 

주님,
바리새인처럼 어떤 타이틀로 나를 자리매김할려는 어리석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로지 당신의 말씀에 순종, 헌신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 될수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은혜 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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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보라...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치 못할 사람이라며 그는 흥하여야겠고 나는 망하여할 할 사람이라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되신 예수님을 생명을 다해 증거한 요한처럼 우리도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명다해 증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