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공부/불타는 세계비전

2015 불타는 세계비전 (11~12단원)

하늘청년 2015. 3. 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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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단원 불타는 세계비전

 

서론

1949년 캘리포니아 중부에 있는 흄 호숫가에서 수양회가 열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도슨은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도슨은 우리가 왜 세계비전을 가져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세계비전을 이룰 수 있는지 방법과 전략에 관해서도 말했으며 특별히 사도행전 18절 말씀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세계비전은 한 영혼에서부터 시작되기에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에게 세계에 대한 짐도 질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워싱턴 DC의 덕 코우는 도슨의 세계비전에 큰 감동을 받았는데 특히 세계지도를 들고 손가락으로 각 나라를 짚어 가면서 기도한 것과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달라고 말한 것입니다.

도슨을 통해 나의 마음속에 세계비전을 심어 주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943년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의 카메론 타운센트는 예배 중에 설교를 도슨에게 당신이 이끄는 500여 군인형제들에게 제대한 후 훈련을 받고 도와 달라고 요청을 한적이 있었는데 도슨은 곧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는 기꺼이 500명을 보내 드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슨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마음처럼 온 세계가 있었던 것입니다.

 

 

모두가 듣도록

동양에서 수고했던 한 선교사는 도슨이 어떻게 선교에 대하여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지 얘길 한 적이 있습니다.

도슨은 중국으로 파송되는 이 선교사에게 주님의 마음속에 있는 세계를 이 젊은이의 마음속에 얹어 주시옵소서기도해 주었고 그에게 온 세상을 바라보는 큰 시야를 심어주었습니다.

또 내가 속한 바로 그곳에서 추수할 곡식들을 볼뿐더러 누을 들어 희어져 추수하게 된 거대한 들판을 바라볼 수 있는 이중비전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다른 곳으로 옮길 태세를 갖추십시오. 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도슨은 세계 복음화에 있어 제자배가의 사역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았기에 평신도들을 추수하는 대열에 참가시켰고 그 가운데서 충성된 사람을 훈련시켜 일꾼을 만들어내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지상사명을 성취하는 일에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온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께 헌신하여 최대로 쓰임 받도록 하는 일에 자신을 드리는 것이 그의 최대한 관심사였습니다.

 

 

궁극적인 목표

도슨은 늘 개인적으로나 교회 혹은 선교 기관의 지도자들에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회심하기 전 도슨은 돈을 많이 벌어서 즐겁게 사는 것이었지만, 회심 후에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사업을 하듯 전도를 많이 했었지만 효과적이지 못함을 깨닫고 회심 자들의 개인 성장을 위해 성경암송과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D.L 무디의 말처럼 하나님의 일꾼이 되라” “그리스도를 알고 그를 알게 하라는 것을 목표로 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의 가르침에 변화가 일어났는데 점차 모든 사람이 다 그리스도를 위해 재생산하는 삶을 사는 것이 그의 마음속에 중요한 목표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궁극적인 목표가 땅 끝까지증거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이는 일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가로막는 유일한 장애물은 불신앙이라고 도슨은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과업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며 지상사명을 주신지 1,900년이 지났지만 그 과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언제가 반드시 주님의 은혜로 성취될 것을 믿는다고 도슨은 얘길 합니다.

 

 

지상사명의 완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당시 도슨은 편지를 통해 네비게이토 형제들을 격려하였고 지상사명을 성취를 위해 나를 보내소서에 응답할 수 있도록 강한 도전을 하였습니다.

사도들이 처음 사역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겨우 120명의 성도들 밖에 없었는데 그때보다 환경이 더 좋은 지금은 2,000년 전 데살로니가 신자들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지 물어보았고 그렇지 못한 이유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불신을 말했습니다.

이러한 불신은 경건한 삶을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도슨 자신도 세계 비전을 갖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그러한 비전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며 그만한 믿음을 갖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또 원함은 있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그런 비전을 가질 수 있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월트 형제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세계의 모든 대륙을 놓고 기도할 수 있었고 세계지도를 통해 시야가 커졌으며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도슨의 간절한 기도응답은 웨스트버지니아 호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영적으로 훈련되고 무장되었던 군인들이 미국 전역에 흩어져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도슨은 세계비전을 심어 주되 항상 성경 말씀에 근거를 두었는데 그 이유는 권위가 없는 도전은 곧 사라져 버리고 쉽게 잊혀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상사명은 모든 사람들에게 주셨으며 발길이 닿는 곳 어디에서나 세계비전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지상사명은 한 영혼에 대한 비전에서부터 싹틉니다.

한 영혼에 대한 비전을 가지기 전까지는 결코 세계 비전을 가질 수 없음을 명심하십시오.

도슨의 이러한 확신은 자연적으로 개인 전도와 일대일 교제와 배가의 원리를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질적인 삶의 깊이에 대해서는 당신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고 사역 확장에 관해서는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합니다.

세계비전에 있어 기도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늘 강조하곤 했는데 당신의 기도노트를 보면 그 사람의 영적인 삶의 깊이와 넓이가 어떠한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이 기도하고 있는 그것이 바로 당신의 삶의 목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도슨이 심한 옻이 올라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일을 회상하면서 딕 힐리스의 가정에서 여섯 살 난 귀여운 딸애에게 기도를 하라고 하자 하나님 더 많은 사람들을 천국에서 보길 원해요라고 기도했는데 도슨은 이 말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보기 원해요이것이 바로 도슨의 삶과 사역에 끊임없이 타오르던 열망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릿 즉 죄로부터 깨끗이 씻음 받은, 자기를 비운 그릇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릇의 외모나 세상적인 가치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생수를 떠 마시게 해 줄 수 있는 깨끗한 그릇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떤 종류의 그릇입니까?”

 

 

 

12단원 마지막 메시지

서론

도슨은 1956618일 뉴욕 슈룬 호수에서 물에 빠진 어린 소녀를 구해 주고 자신은 주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죽기 나흘 전 네비게이토 수양회에서 전한 짧은 메시지 인데 어떤 의미에서는 네비게이토 선교회 사역의 요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북두칠성 예화

도슨은 프랑스 파리에서 IVF의 책임자로 있던 스테이시 우즈를 만나기로 하고 기다리다가 하루를 더 묵게 되어 그날 밤을 주님께 드리기로 하고 호텔 옥상으로 올라가 별들을 보며 기도하는 가운데 북두칠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일곱 개의 별들 가운데 중심이 되는 별을 수레바퀴라고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 아래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강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전도는 사역에서 심장의 고동과 같으며 흙을 파내는 삽날과 같기에 전도를 포함했고 또 그것을 퍼 올리며 쏟아지지 않게 하기 위해 양육을 그려 완전한 국자 모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지막 두 별은 전도와 양육으로서 재생산의 과정에 속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생산이 우선되지 않고 재생산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활발한 생산이 일어나야 재생산이 힘 있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제 완전한 국자 모양이 잡혀졌으니 손잡이에 해당되는 세 개의 별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본 보이는 삶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본 보이는 삶이 생산과 재생산 사역의 문을 여는 손잡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나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내게 본 대로 행하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설교를 듣기보다는 그것을 보기를 더 원한다. 나는 누가 단지 길을 가르쳐 주기보다는 나와 함께 걸어가 주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행동으로 나타난 선을 보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본을 보인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본 보이는 삶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가르침의 핵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본을 보여야할 영역에는 그리스도 중신의 삶이나 지속적인 성경 말씀의 섭취, 그리고 날마다 열심히 증거하며 어린 새신자들의 영적 성숙을 돕는 일에 본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도슨은 계속 기도하면서 빌립보서 2:5절 말씀을 통해 북두칠성의 국자 손잡이의 가운데에 있는 별처럼 다른 지체를 섬기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것 이 곧 예수님의 마음이며,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야로 보면 다 똑같은 존재입니다. 황인종이든, 백인종이든 흑인종이든 다 똑같습니다. 민족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거나 우리 자신을 세우는 일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자기가 속한 팀이나 교회를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서로의 차이는 있을 수 있기에 비판보다는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복 돋아 주어야 하며 다른 이들의 참 필요를 발견하고 채워 주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손잡이의 마지막 세 번째는 세계 비전이 되어야겠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주님을 섬기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 마지막 세 개의 별들은 지렛대 구실을 하는 손잡이가 되며 바로 재생산하는 일꾼들을 재생산하는 방법입니다.

재생산은 그리스도 중심의 성령 충만한 삶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이 열매 맺는 삶의 기초가 됩니다.

그저 하나의 과실만 달랑 맺고 끝나는 나무가 아니라 재생산을 통해 온 세상에 열매를 퍼뜨릴 수 있는 나무가 진정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곧 세계비전이다.

세대형성의 중요성 (재생산하는 삶) -> 방법 

 

 

2015322일 조남신 (간사님 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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