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 (7-8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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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과 성공으로 이끄는 기반의 설정

 

본문 요약

<시작을 잘 할 것>

무슨 일을 할 때 시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일을 시작한다면 주위 사람들을 어렵게 만들 것이고 벌여 놓은 일들을 수습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국제 회장이었던 론 쎄니는 남 캘리포니아에서 장병 휴게실을 운영하면서 지나가는 군인들에게 초대장을 건네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그냥 지나쳐 갔는데 방법을 바꾸어서 함께 걸으며 대화하는 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초대에 응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가는 사람을 멈춰 세우고 갑작스레 방향을 바꾸는 것보다 그들에게 보조를 맞추어 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함께 걸어가 줄 때야 비로서 그들의 관심을 얻게 되고 호의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좀 색다른 상황을 통해 몇 가지 지침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사울왕은 모든 백성이 보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의해 왕으로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몸을 낮추었던 왕이었습니다.

얼마 후 지도자로서 결단을 필요로 하는 큰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도 성급하거나 그가 가진 권력을 통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절한 상황과 때를 기다려서 적을(암몬족속) 크게 무찔렀습니다.

단호한 믿음과 행동을 통해 백성들을 구출했으며 승리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 것입니다.

이것은 지도자로 부름 받은 자들에게 큰 교훈을 주는 말씀입니다.

 

론 쎄니 또한 이 부분에 있어 탁월한 지도자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통찰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생각의 물꼬를 터주는 지혜가 있어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곤 하였습니다.

 

변화는 많은 시간이 요구됩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을 싫어하고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급한 변화보다는 처음 잠깐 동안이라도 그들의 보조에 맞추어 함께 걸어가는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할 때 조금 더 새롭고 생산적인 길로 이끌어 가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일에 정통할 것>

시작을 잘 했으면 그 다음에는 일을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일을 잘 마치기 위해서는 그 일에 정통해야 하며 그 일에 관련된 모든 제반 사항들을 숙지해야 할 것입니다.

소요예산이나 비용은 얼마인지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는지 또 계획의 타당성과 효과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자료들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루살렘 총독이었던 느헤미야는 왕의 술 관원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동족들의 절망적인 상황을 듣고 마음속 깊이 가슴아파하며 무릎 꿇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습니다.

한번은 수심이 가득한 얼굴을 보고 왕이 물었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의 중건에 필요한 모든 제반들을 왕에게 요청하였습니다.

강 건너편에 있는 총독들에게 내리는 조서를 얻는 것과 왕의 삼림 감독에게 조서를 내리는 것, 군대 장관과 마병 등등, 일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들을 요청한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오랫동안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응답되었을 때는 필요한 모든 것들을 이미 훤히 꿰뚫고 있었던 것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

지도자는 어떤 책임을 맡게 되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사역의 확장과 이끌고 있는 사람들 각자가 깊은 교제를 영적성장과 생산적인 일에 참여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일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획(Plan)하고 조직(Organize)하고 인도(Lead)하고 평가(Evaluate)하는 4단계(POLE)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어느 토요일에 교회와 주변 지역 대청소를 한다고 할 때 몇 명이 참석하는지 또 각자에게 어떤 일을 분담시켜야 할지를 계획해야 할 것이며 또 일을 처리하는 도중에 생겨날 변수에 대해서도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각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기가 맡은 일과 무엇을 누구에게 보고해야 할지를 정확히 알고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리더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간간이 중간 평가를 통해 잘못된 것들은 그때그때 시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좋은 리더는 팀의 멤버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복 돋워 주며 팀의 사기를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리더는 중요한 책임을 맡기기 전에 반드시 그가 정말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인지를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12사도를 선택하시기 전날 밤,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으며 바울도 디모데에게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리더가 어떤 일에 참여할 때는 먼저 솔선수범하여 본을 보이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본이 되는 자세로 임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하계 성경공부반의 참석하는 학생의 수를 늘리기 위해 목표를 세웠는데 아무도 참석자를 데리고 오지 않아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면서 내가 먼저 데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에 성경공부 반을 인도하는 선생님이 먼저 본을 보이자 다른 학생들도 이 일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수십 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하여 주님을 알게 되었고 매주 평균 180여 명이 모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 사실을 통해 귀중한 교훈을 얻게 되었는데

 

리더로서의 책임은 그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이끌어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도자의 성공여부는 당신이 그 그룹을 이끌면서 또 다른 지도자들을 양성해 놓았는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2. 배울 수 있는 교훈

 

    

    

 

3. 적용

 

    

 

 

제 8과 어떻게 최대의 성과를 거둘 것인가

 

1. 본문 요약

<서론>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이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간단한 비결을 몇가지 나누길 원합니다.

 

<지금 즉시 하라>

지도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야 하는 중요한 직책을 맡았으며 그 가운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백성들에게 믿음과 의무, 순종, 용기, 정결한 삶에 대한 교훈들을 심어 줄뿐만 아니라 그들의 불평들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인구조사를 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모세는 바쁜 가운데 있었지만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였습니다.

우리도 무엇인가 중요하고 특별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면 그 즉시 일을 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하루는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후에는 다른 지역에서 안드레 만찬에 참여하여 말씀을 전해야 하는 바쁜 일정 가운데 있었는데 참석하려는 찰나에 소포 하나가 도착해서 뜯어보니 선교회 본부에서 긴급히 필요로 하는 서류였습니다. 그래서 잠깐 자동차 시동을 끄고 그 일을 즉시 처리하였는데 그 당시 처리하지 않았더라면 며칠 동안 그 서류를 가방 속에 넣어 가지고 다녔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함으로써 짐을 벗어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설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모세의 생애를 보면 좀처럼 밀린 서류 뭉치를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일로 인하여 바쁜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 책임을 전가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그 즉시 일을 처리했기 때문입니다.

 

<필요를 채워 주실 하나님을 의뢰하라>

구약성경의 인물 중 가장 바쁜 사람의 하나였던 아론은 하나님으로부터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았을 때 자기같이 무가치한 자에게 중요한 일에 참여하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고마워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매일 많은 백성들이 가져오는 희생제물과 또 성소 안팎을 정결하게 유지하는 일등 많은 일로 인해 그토록 즐겁게 보이던 일들이 이제는 산더미 같은 일거리로만 보였을 것입니다.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는 환경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레위지파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아론과 그의 어린 두 아들을 도울 30-50세 사이의 22,000명의 레위인들 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필요를 보시면 분명히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선교 사역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자녀, 기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다 적용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이 가장 올바른 도움을 주실 것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론의 경우 30세에서 50세까지의 사람들을 보내 주셨는데 이들은 분별력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시험을 거쳐서, 아론을 도와 봉사의 일과 영적 전쟁을 적극적인 태도로 수행해 낼 수 있는 자로 증명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장애물이 아니라 목표에 초점을 맞추라>

우리는 어떤 임무가 주어지면 그 임무 자체보다도 그 일에 따르는 문제점들에 우리의 주의를 쉽게 빼앗기곤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를 목표 지향적인 사람보다는 문제 지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가기 쉽습니다.

모세도 이런 올무에 빠진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다가 싫증이 나서 이제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모세도 이일로 인해서 무척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고기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모세는 이 약속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60만 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불리 먹을 만큼 많은 고기를 어떤 방법을 통해 주실지 통 믿기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곧 주님께서 그 일을 이루실 세부적인 방법에 관한 의문인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공급을 불신한 예는 신약성경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따르는 무리들의 육신적 필요를 보시고 채워주기 위해 제자들을 시험하셨을 때 제자들은 ‘이 광야에 먹을 것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일곱 개의 떡과 작은 생선 두어 마리로 이 많은 무리들을 먹이므로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의 몸에 향유를 부으러 갔던 여인들의 경우 무덤을 막고 있던 큰 돌과 지키고 있던 병정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목표에 눈을 고정 시키고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문제들이 사라지며 해결된 것입니다.

약속의 땅을 정찰하러 간 12명의 정탐꾼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 중 열 명은 어려움을 보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크고 강하다 할지라도 하나님보다 더 강할 수 없음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갈렙과 여호수아는 약속의 땅에 들어갔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자들은 광야에서 뼈를 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장애물이 아니라 목표에 우리의 눈을 고정시켜야 하며 모든 일에 전망과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장애물과 어려움은 대단히 현실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매우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장을 통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배울 수 있는 교훈

 

   

3.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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