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2019 야고보서

2019 야고보서 개관(2019. 09. 10)

하늘청년 2019. 9. 10. 13:12

야고보서 개관.hwp


2019 야고보서 개관

 

주제: 믿음과 행함의 조화

행함이 있는 믿음 / 말씀을 행하는 자가되라(1:22) / 고난으로 온전케 된 믿음(1:2-4)

 

2. 중심구절(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3. 중심단어

믿음, 인내, 온전함, 겸손, 시련


4. 저자: 예수님의 친 동생 야고보(1:1)

AD 1세기경 야고보라는 이름은 흔했으면 신약성경에서 5명의 야고보가 등장한다.

예수의 형제 야고보(6:3)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 요한의 형제(4:21)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10:3, 27, 56)

12사도 중 하나인 유다의 아버지 야고보 다대오(6:16)

작은 야고보(15:40)

 

12제자 중 한 사람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가 본서의 저자라고 생각하는 일부 학자들이 있는데 행12:2 기록에 의하면 그는 AD44년 경 유대의 분봉왕 헤롯 아그립바 1세에 의해 순교를 당하였다.

그가 서신을 기록했다면 신약성경 중 제일 먼저 기록된 서신이 될 것이다.

하지만 본 서신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는 바울의 교리를 잘못 이해한 유대인 성도들에게 믿음에 따른 행함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바울의 선교 이전에 기록될 수 없으므로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를 본서의 저자라고 생각할 수 없다.

 

주의 형제 야고보는 신약 성경에 계속 언급되어 왔으며(13:55, 1:13, 고전15:7)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적 위치에서 활동하였다(15)

무엇보다 행21:17-25, 2:12에서 묘사된 주의 형제 야고보의 특성이 본서에서 강조되고 있는 실천적 신앙의 면모와 일치한다는 저믄 그에 의해 본서가 기록되었음을 말해준다.

 

5. 수신자

야고보서 1:1에서 흩어져 있는 열 두 지파에게 문안 인사를 하였다.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를 가리키는 표현이므로 유대인들을 말한다.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

야고보서 2:1에서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우리 주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라고 말하였다.

예수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믿는 흩어져 있는 유대인 성도들을 말한다.

이스라엘 주변에 사는 유대인 신자들이었다

 

6. 기록연대

학자들 간의 의견이 다르다. <AD62년으로 보는 경우>

1:2-12, 5:10-11에 보면 환난과 시험이라는 정황에서 기록되었다. 이것은 로마 황제 네로 당시(AD54-68) 야고보가 순교당할 때의 상황과 잘 부합된다.

본서의 실천 강조 사상(2:14, 17, 26)은 로마서에 나오는 바울의 이신득의 사상을 잘못 인식한 독자들에게 믿음과 행함간의 바른 관계를 가르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본서는 로마서의 기록(AD57년 경) 이후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AD 1세기 경의 유대역사가 요세푸스는 본 서신의 기록 연대를 AD62년 경으로 추정한다.

결론적으로 예수의 형제 야고보가 순교하기 직전인 AD62년 경에 기록된 것으로 본다.

 

<AD45-49년으로 보는 경우>

스데반의 순교 직후 박해가 심한 상황, 유대인들이 흩어진 직후 쓰여졌다라고 보는 경우

사도행전15장에서 예루살렘 공회 이때 연대의 시기로 추론

 

7. 기록 장소

로마, 안디옥, 알렉산드리아, 예루살렘 등을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 부활이후에 예루살렘 밖으로 나갔다고 한 성경적인 근거가 없는 점으로 보아서 예루살렘으로 추정하고 있다

 

 

8. 정경성

신약성경 가운데 빌레몬서와 함께 신학적 가치가 별로 없는 책으로 간주 되었다.

 

(1)본 서신이 오랫동안 정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이유는?

다른 신약성경과 달리 믿음의 실천을 강조하는 반면에 예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본 서신은 비신학적이라는 것이다.

 

특정한 개인이나 교회에 보내진 서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 서신의 저자로 언급되는 야고보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으며, 열 두 사도 중 어느 누구도 본서를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받아들여지는 이유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하고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이 했던 것처럼 율법의 성취인 편견 없는 사랑을 갖게 하며 성경의 다른 부분과 모순되는 면이 없으므로 점차 정경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본 서신은 AD 397년 제 3차 카르타고 회의에서 신약의 정경으로 결정 되었다.

 

9. 기록 동기 및 상황

고난 가운데 믿음으로 인내하며 승리 위로와 힘

믿음으로 구원 받는 교리에 있어 실천을 등한시 지적하고 깨닫게 하기 위함

교회 내에서 부자들에 대한 횡포, 물질관에 대한 경고

본서의 수신자들은 유대 밖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교회의 지도자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많은 시련이 있었다(1:2-4). 경건치 못한 부자들의 횡포와 학대 때문에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했고(5:1-6), 일부 성도들의 신앙은 형식에 치우쳤으며(1:22-27; 2:14-26), 사랑이 식어져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2:1-13). 또한 말과 행동이 거칠어서(3:1-12; 3:13-4:3). 성도간의 교제가 단절되어 갔다. 이 때문에 야고보는 이들을 격려하고, 잘못된 신앙 자세를 시정하며, 또한 "믿음과 행함"에 대한 바른 인식을 교훈하기 위해 본서를 기록하였다.

 

 

10. 서신의 특징

구약의 잠언과 신약의 마태복음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1)잠언의 연관성

선과 악을 병렬시키는 형대(3:13-18)와 간결하고 격언적인 문체(1:8,22 / 4:17)가 잠언서와 유사점을 가진다.

본서에 언급되는 중심 주제 중 하나인 지혜는(1:5 / 3:13-17) 시련을 견디게 해주며 세상에서 올바른 삶을 영위케 해주는 것으로서 잠언서에 언급되는 그것과 일맥상통한다.

인용과 풍자라는 면에서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심(2:6 <-> 1:5)

말의 조급함과 성냄에 대한 경고(29:20-21 <-> 1:19-20)

의의 열매(11:30 <-> 3:18)

허탄한 자랑에 대한 경고(27:1 <-> 4:13-16)

모든 죄와 허물을 덮는 사랑에 대한 권고(10:12 <-> 5:20)

 

(2)마태복음과의 연관성

예수님의 산상 수훈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말씀을 자주 반영하였다.

(시험을 만날 때 기뻐하라 / 온전함을 이루라 /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성냄에 대한 경고 / 부자에 대한 경고 / 가난한 자에 대한 축복 / 구하라 주시리라

생활의 열매로 나나는 참 믿음 /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기지 못함 등)

 

(3)야고보서는 인사(1:1-2)가 포함된 서신서처럼 시작하지만 서신서의 특징인 본체와 결론이 없다.

 

(4)오히려 서신서 형식을 띤 교훈적 혹은 지혜문학과 흡사하다. 따라서 야고보서의 절반 정도가 명령이나 권면을 표현하는 명령형 동사들을 담고 있다. 이것은 야고보서만의 특징과 강조점을 보여준다. (신약성서 중 가장 많은 명령어 108구절 중 54개의 명령어로 되어 있다)

 

(5)야고보서에는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녹아있다.

 

(6)유대인들 대상, 유대적 색채가 강하다

 

(7)교리보다는 실천, 도덕적 측면 언급이 더 많다. / 로마서와 대조적이다.

(8)예수님의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거의 없다.

(9)유창한 헬라어가 사용 되었다.

(10)강한 비판적 어투와 대화체 문장을 사용하였다.

 

 

11)야고보서의 핵심 내용

시련을 당할 때 성도의 자세이다.

 

유혹의 원천은 인간 내부의 욕망이다. 욕망이 씨앗이 되어 죄를 낳고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선언하는 것이다(1:14-15) 성도는 어떤 우에든 자신이 시험 당하는 책임을 하나님께 돌려서는 안된다.

참된 경건의 표징이다. 야고보서는 도를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 곧 복음의 진리를 듣고 이해하며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천이 없는 자의 경건을 헛되다고 한다. 참된 경건이란 환난에 처한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자기를 세속에 물들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부자와 빈자에 대한 차별 행위 책망한다.

행함 없는 믿음의 허구성 (tongue)의 사용과 믿음

세속화 (secularization)에 대한 경고 도하는 생활과 믿음

 

12. 내용 분해

인사말(1:1)

혀의 절제(3:1-12)

압제하는 무리들을 경고

(5:1-6)

시련과 시험(1:2-18)

참 지혜와 거짓 지혜

(3:13-18)

권고(5:7-20)

말씀의 경청과 행함

(1:19-2:26)

세속성애 대한 경고

(4:1-17)

 

 

 

13. 축복 및 적용

고난, 핍박에 대한 믿음의 자세는 적극적인 삶을 통한 믿음으로 나와야 한다.

믿음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야고보서를 신약의 잠언이라고 말하는데 야고보서를 주 1, 잠언 11장을 읽으며 묵상하도록 하겠다.

아침 묵상을 통해서는 실천가능하고 적용 중심의 묵상을 하도록 하겠다.

 

* 종희자매: 성숙한 믿음의 비결(고난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 실천하는 믿음, 성품훈련)

각 장들을 공부해 나갈 때 실제적인 적용들을 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표간사님: 이론 위에 삶이 있어야 한다.

실천을 통한 삶의 성숙을 기대

각 챕터 공부하기 전 7번씩 읽고 준비하며 축복을 먼저 누리는 삶이 되겠다.


*사모님의 경우 어머님 병간호로 인해 대구 병원에 내려가 계심으로 참석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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