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묵상의 하루

누가복음1:1-25절

하늘청년 2021. 9. 15. 11:33

눅1:1-25절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오늘 아침에 체육공원에서 운동하는데 부부가 함께 오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모두 개별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전에 중년의 두 부부가 손잡고 트랙을 걷는걸 보았는데 보기에 좋았고 살짝 부러웠습니다.

묵상 본문에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부부가 나오는데 6절에 보니 이 두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정한 부부임을 알수 있습니다.

주의 규례와 말씀따라 행하는 삶.
거룩하고 선한 삶에 있어서 부부가 연합하여 드려지는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도 참 아름다운 삶이었음을 생각해 봅니다.

저희 부부도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따라 살아가길 원합니다.

또 한가지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자녀를 낳을수 없는 환경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을 때 응답하신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나와 우리 형제들에게도 주께서 예비하신 한 영혼이 있음을 믿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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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18-19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의인이었지만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에게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당시 자녀가 없는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였지만(25) 나이가  늙도록  이 부부에게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부부는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아기가 태어날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달받게 됩니다. 할렐루야!!!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이가 많아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소원을 좋으신 하나님은 행하셨습니다.

저희 부부도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또 좋은 것을 하나씩  포기해가는 모습을 봅니다. 
특히 은퇴후에 어떻게 할것인가를 가끔씩 자주 생각해보면서, 나이탓으로 지레짐작하며 미리 포기하고 하나님이 좋은 소식을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잊어버릴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묵상을 통하여...나이가 많음에도,  환경과 조건이 녹녹치않음에도 좋은 소식을 안겨주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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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1:1~25>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 출생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이요 은혜이다
* 모든 사람은 이 땅에서 이루어야 할 크고 작은 사명이 있다
*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주님, 나에게 생명 주시고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사도 바울이 말했듯이 나의 나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귀하게 지으시고 오늘도 은혜가운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땅에서 무엇을 위하여 살아가야할지 사명까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먼저는 내자신이 주님을 닮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땅에서 천국건설이라는 미션을 이루는 일에 적극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미션만 주셨을뿐만 아니라 감당할 힘까지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2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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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撒迦利亚对天使说,我凭着什么可知道这事呢?我已经老了,我的妻子也年纪老迈了。” (눅 1:18)

? 천사는 그에게 하나님의 하실 놀라운 일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샤가리아는 자기 육체의 늙고 연약함을 보고 그 말씀을 믿지 못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과 그의 능력을 업수히 여길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내 시선이 언제나 연약한 내가아닌 크신 하나님께 고정되어있기를 원합니다.
나의 현재 모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만을 듣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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