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묵상의 하루

누가복음13:22-35절

하늘청년 2021. 9. 15. 10:58

눅13:22-35절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24절)


"힘쓰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어중간하고 미지근한 태도와 신앙인이 되지 말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왜냐하면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나의 뜨거움과 간절함이 없는 형식적인 신앙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열정을 회복케 하옵소서

먼저 구원 받았다고 교만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주인이 문을 닫고 심판할 날이 있음을 알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옵소서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나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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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13:22~35>
23,24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9,30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지만 구원의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음을 짐작케 한다
구원의 길은 모든 사람이 가는 넓은 길이 아니고 세상과는 역행하는 좁은 길이다
교회 생활을 얼마나 오래 했느냐? 어떤 직분을 가지고 있었느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의 태도를 보시는 주님이심을 발견하게 된다
얼마나 천국을 사모하느냐? 세상을 따라 넓은 길로 가느냐 아니면 주님이 가신 좁은 길이냐를 보시는것 같다
그래서 천국에 가보면 기이한 일들을 많이 보게 됨을 짐작할 수가 있다
먼저 된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자가 먼저 되는 이런 현상들이 말이다

♡주님, 저희들에게 천국을 소개하시고 공평한 기회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외적인 조건을 보시지 않으시고 우리의 마음의 태도를 보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주님이 가신 좁은 길을 따라가기를 소원합니다.
세상의 넓은 길이 나를 유혹해올 때 마다 주님께서 저를 일깨워 주시고 붙들어 주시옵소서
내가 먼저 믿었다고 자만하지 말고 내 자신을 처서 복종시키며 낮은 자세로 주님을 따라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과 내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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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눅 13:27)

주의 법대로 하지 않는 주의 일이 행악입니다.

주의 일을 자기 뜻대로 하면 주님이 널 알지 못한다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하라 하시는 일을 잘 하도록 주를 날마다 바라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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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여기를 떠나소서"
여기는 헤롯이 통치하는 베레아지역이다. 헤롯이 세례자 요한을 죽였듯이 예수님을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말을 전해준다. 
세상권력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협하고 예수님의 활동을 방해한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단호하시다. 헤롯을 일컬어 간교함의 대명사인 여우라고 일컬으며 그의 간계에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가야할 길을 가실 것임을 천명하고 계신다. 무릇 사역자의 태도가 이래야 하리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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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3:22-35
26 그때 너희에게 말하되 *우리는 주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예수님과 예수님의 삶 을 목격하고도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구경꾼으로만 있었던 자들이 훗날 주님을 아는체 하니까 행악하는자라며 꾸짖으시고 모른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전 인격과 삶으로 자신을 계시하셨지만 그를 목격하는것에만 그치고 주를 따르지는 않았던 자들을 악한 자라고 정죄하시는 무서운 장면을 본다. 

주님의 목격자가 아니라  follower가 되어야만  구원함을 받을 수 있다는 비밀의 말씀이다. 

주여,
날마다 두렵고 떨림으로 당신을 follow함으로  나의 구원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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